바라쿠타 G9 해링턴 자켓에 관해

G9의 의미는 Golf 9홀의 약자 입니다.

G9의 해링턴자켓의 라이닝에 사용되는 타탄체크는 스코틀랜드의 귀족 가문인 로바트 경의 가문의 상징인 타탄체크를 사용할수 있도록 허락을 받아 사용된 재밌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바라쿠타가 미국 진출 전에는(영국에서만 판매를 했을 당시)에는 해링턴 자켓 및 블루종이라는 자켓보다는 골프자켓의 한종류로 불렸습니다.

이후 1950년대 초 미국으로 진출한 바라쿠타의 G9자켓을 아이비리그 학생들이 착용하기 시작되며 블루종이라는 명칭을 얻을수 있게되었습니다.

1964년 미국의 시트콤에서 배우 Ryan O’Neal이 거의 모든 에피소드에 G9 자켓을 착용했으며 시트콤의 캐릭터 명인 Rodney Harrington의 해링턴의 이름에서 해링턴 자켓이라는 명칭을 얻게되었습니다. (아이비 샵에서 VMD로 G9 자켓을 진열후 하단에 Harrington jacket이라는 문구를 적어 유례되었습니다.)

블루종의 기본형태라고 할수 있으며 집업형태로 전면에는 2개의 플랩포켓이 있으며 버튼으로 물건의 분실을 방지하는 디테일이 특징입니다.

하단에는 리브 소재가 사용되어 바람이 자켓 내부로 침입을 막을수 있습니다.

소매에도 리브가 사용되었습니다.

해링턴 자켓의 특징인 2버튼으로 열고닫을수 있는 카라는 버튼을 전부 잠궜을 시 바람등을 막아 보온성을 높이기도 합니다.

후면의 요크는 우산과 같은형태 처럼 엄브렐러 요크로 설계되었습니다.